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최근 112신고로 대마 등 다량의 마약을 소지·운반하던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한 프로골퍼 이하늘(28)선수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수상한 사람이 집 대문과 차량번호를 사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을 본 이씨는 마약 거래가 의심되어 112신고를 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해 마약 운반책 검거 및 피의자가 풀숲에 숨겨 놓은 마약을 압수했다.
검거된 A씨는 서울·경기지역에서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류를 운반하던 운반책으로, 디앙달 구속하고 상선 등 공범 피의자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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