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주거복지 네트워크 업무협약 체결
경기 성남시가 주거 취약계층 돕기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22일 ‘민·관 협력 주거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관내 7개 유관기관 · 단체가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주거복지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을 통한 주거복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주거복지 관련 정책 및 사업 발굴 ▲ 참여기관 유대관계 증진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 ▲주거복지 대상자 발굴·의뢰·정보제공·사례관리 협력 ▲주거복지 상담 및 관련 업무의 상호 연계 협력 ▲주거권 관련 시민의 권리구제를 위한 활동 등이다.
신상진 시장은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내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주거복지 대상자를 추가 발굴하여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사각지대 발굴, 주거복지 정보 제공 및 상담, 지역 자원과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주거복지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3월 시청 7층 주택과 사무실 내에 설치됐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