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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제15회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경기북부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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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제15회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경기북부편 ‘성료’
  • 동두천/ 진양현기자
  • 승인 2023.08.22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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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경기 동두천 보산동관광특구 내 한미우호의광장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동두천시 제공]
지난 19일 경기 동두천 보산동관광특구 내 한미우호의광장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동두천시 제공]

지난 19일 경기 동두천 보산동관광특구 내 한미우호의광장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가요제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이사장 석현)이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동두천지회(회장 홍순영), 동두천시, 동두천 예총이 주관 및 후원했다.

1부에서는 김다인, 서춘화 등 동두천을 비롯한 지역 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2부에서는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의 결선 무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청소년 12팀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2부 결선 무대 중간에는 김종환, 윤수현, 서지오, 최시라, 동후, 나팔박, 장우, 황민호, 황민우 등 초청 가수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들은 프로다운 무대 매너, 열정적인 춤·노래를 펼치며 관객들의 환호와 떼창을 이끌었다.

이날 대상의 영예는 ‘어매’를 부른 9살 이승률 군이 차지했다. 대상자에게는 트로피, 3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오는 12월 열릴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동두천 예총 연예인협회 홍순영 회장은 “트로트계의 아이돌인 임영웅 씨도 지난 2015년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에서 입상 후 가수로 입지를 다졌다”며 “우리나라 대중음악을 이끌어 갈 미래세대들이 이번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에서 많이 배출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한여름 밤의 추억을 많은 시민과 함께해서 즐겁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애써 주신 각 기관과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다양한 문화 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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