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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 "동생 김호중, 배울점 많고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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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 "동생 김호중, 배울점 많고 자랑스러워"
  • 이현정기자
  • 승인 2023.08.23 16:1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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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 화면]
[TV조선 방송 화면]

'트랄랄라 브라더스' 안성훈이 절친 김호중을 향한 진심을 고백한다.

23일 방송되는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트바로티 김호중이 두 살 터울의 절친 형 안성훈을 위한 특급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방송된 '미스터트롯' 시즌1에서 참가자로 만났다. 당시 김호중은 '트바로티'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최종 4위에 안착했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반면 안성훈은 '미스터트롯' 시즌1에서 생각보다 일찍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후 안성훈은 잠시 노래를 포기하고 생계를 위해 어머니와 함께 주먹밥집을 운영했다. 하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미스터트롯' 시즌2에 재도전한 결과 최종 영광의 진을 차지했다. 

안성훈에게도 새로운 꽃길이 열린 것이다. 이 같은 안성훈의 도전을 곁에서 지켜보고 진심으로 응원한 사람이 김호중이다.

이날 안성훈은 김호중과 동거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너(김호중)는 너무 배울 점이 많은 형 같은 느낌이었다"며 "그때 동생인 네가 너무 자랑스러웠다, '나는 언제쯤 자랑스러운 형이 될까' 이런 생각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호중은 "나는 늘 형이 자랑스러웠다"라며 "형이 진이 되고 내가 축하 이상으로 생각한 것이 있다, 형이 부담감, 그동안의 서러움을 저 멀리 던져버리고 살 수 있는 순간이 찾아와 안도의 마음이 컸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후 안성훈은 스튜디오에서도 '미스터트롯' 시즌 1 당시 고마웠던 김호중의 배려를 떠올리며 "부럽기도 하면서 하루에 1~2시간씩 자고 스케줄 나가는 것 보면 대단하고 존경스럽게 느껴졌다"며 다시 한번 김호중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두 남자의 끈끈한 우정과 의리에 '트랄랄라 브라더스' 식구들도 모두 감동의 반응을 보인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23일 오후 10시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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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 2023-08-28 08:22:49
안성훈님 함께합니다
꽃길행보 응원합니다

쇼콜라 2023-08-23 19:31:43
안성훈님 김호중님 우정 영원하시길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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