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축제 367] 오감으로 즐기는 '청춘양구 배꼽축제’ 내달 1일 개막
상태바
[축제 367] 오감으로 즐기는 '청춘양구 배꼽축제’ 내달 1일 개막
  • 양구/ 오경민기자
  • 승인 2023.08.27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까지 양구읍 레포츠공원 일원서 개최
퍼레이드페스타·불꽃축제 등 볼거리 풍성
[양구군 제공]
[양구군 제공]

[전국은 지금 - 축제 367]
청춘양구 배꼽축제

강원 양구군은 내달 1일부터 3일간 양구읍 레포츠공원에서 청춘양구 배꼽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뽐내는 ‘퍼레이드 페스타’가 진행된다. 

첫날인 1일부터 3일까지 ‘퀸즈 마칭밴드’, ‘아냐포’, ‘잼스틱’ 등 전문 퍼포먼스 그룹의 화려한 퍼포먼스, 타악 댄스 및 앙상블 공연 등을 펼치면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무대 행사로는 1일 나상도, 김수찬, 진혜진, 요요미, 박혜신, 박현빈 등 다수의 가수가 출연하는 배꼽축제 개막 축하 콘서트 공개방송이 열린다. 

이어 찾아가는 영화관을 마련해 변사 최용준과 함께하는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을 상영한다. 

2일에는 가족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 공연을 진행하고 국악밴드 ‘더 튠’의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저녁에는 육중완 밴드, 경서예지(feat건호), 포지션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100×(배꼽) 콘서트’가 열린다. 

1일과 2일 콘서트 종료 후 8시 30분부터는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불꽃놀이가 마련됐다.

3일에는 풋살장 무대에서 ‘프로레슬링 AKW’가 열리며, 오후 5시부터는 ‘인치엘로’와 ‘아리엘’이 출연하는 국내 정상급 팝페라 공연이 개최된다.

축제의 재미를 더해줄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준비했다.

고래놀이터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뽀글뽀글 고래낚시터’, ‘문어 물총 만들기’ 체험장을 마련했으며 국민체육센터에는 상시 이벤트존으로 조각난 그림에 색을 칠한 뒤 색칠한 조각을 벽에 붙여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가는 협동 체험인 ‘피스 앤 피스 200개의 배꼽’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종이미로 체험장을 마련했다. 

이벤트는 무중력 체험을 하는 우주갈구양, 축구할구양, 농구할구양, 등반할구양, 서핑할구양,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점과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푸드트럭과 함께 디스코팡팡, 유로번지, 바이킹, 에어바운스, 회전그네 등 놀이기구를 상시 운영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흥원 군수는 “남녀노소 모두가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구석구석을 즐길거리, 볼거리 등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