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무안군지회(회장 고필호)는 최근 무안 망운면 톱머리해수욕장 해변에서 '울트라어싱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맨발걷기의 과학적 원리와 치유사례를 대중에게 알리고, 맨발걷기 최적의 천연환경을 가진 무안반도 600리 황토갯벌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열렸다.
최근 각종 언론에 맨발걷기가 다뤄지며 국민들의 맨발운동을 위한 접지권을 확보를 위해 국회 입법 심사중이다.
또한 이미 수도 서울을 포함한 전국 11개 지역에서 맨발걷기 활성화 조례제정됐고 그외 많은 지역에서도 추진되고 있어 맨발걷기는 열풍을 넘어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를 기획한 맨발본부 무안군지회 관계자는 "4회차 행사를 치루며 회차를 거듭할 수록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들 스스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울트라어싱 장소로 발굴, 홍보한다"며 "무안의 천연자원 활용해 지역민의 건강은 물론 맨발 문화를 선도하는 치유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트라어싱'이란 맨발본부 무안군지회에서 사용한 단어로 접지 효율에 따라 맨땅이나 황토에서 맨발걷기 '어싱', 해변의 맨발걷기 '슈퍼어싱'이라고 구분하는데 이보다 상위등급인 무안황토갯벌 맨발걷기를 알리기 위한 브랜드로 정의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정순영기자
jsy@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