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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지난해 살림규모 1조 4029억 원 재정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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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지난해 살림규모 1조 4029억 원 재정공시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08.29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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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재원 확보에 노력한 결과...유형 자치단체보다 1016억 원 많은 1조 4029억 원
지방채무·일시차입금·민자사업 채무부담 없는 건전재정 운용으로 구민 신뢰도 향상
관악구청사 외경[관악구 제공]
관악구청사 외경[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해 ‘2022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공시’를 게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결산기준 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운용 결과 등을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작년 한 해 구의 살림살이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 수 있다.

관악구 2022년도 살림규모는 전년대비 1169억 원이 증가한 총 1조 4029억 원이다. 이중 ‘자체수입(지방세, 세외수입)’은 2090억 원, ‘이전재원(국시비 보조금 등)’은 9113억 원이며 ‘지방채,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2826억 원이다.

이번 결산기준 재정공시에서는 유형(類型) 지방자치단체와 관악구의 살림살이 규모를 비교해 볼 수 있다. 관악구의 총 살림살이 규모는 유형 지방자치단체의 평균액 1조 3013억 원보다 1016억 원이 많다.

이는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구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다. 구는 민선8기 출범 1년 동안 공모사업에서 189억 원을 확보하는 등 총 831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며 예산 1조 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외부재원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안정적인 구정운영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구는 지방채무, 일시차입금, 민자사업 채무부담 내역이 없는 건전재정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재정운용에 대한 구민의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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