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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인사동 전통문화축제’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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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인사동 전통문화축제’ 31일 개막
  • 임형찬기자
  • 승인 2023.08.30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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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내달 18일 ‘2023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개최
차·공예 박람회,인사동 엔틱페어,MZx뉴미디어 아트페어 등 진행
부대행사로 전통음식 체험·커플 한복 축제·사진 공모전 등도
서울 종로구 제36회 인사동전통문화축제 ‘2023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포스터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 제36회 인사동전통문화축제 ‘2023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포스터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3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제36회 인사전통문화축제 ‘2023 인사동 엔틱&아트페어’를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회장 신소윤)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계획을 보면 이번 축제는 31일 오후 3시 20분 모던 한복 퍼레이드와 한복 패션쇼, 오후 4시 안녕인사동(인사동길 49) 내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1부 차·예 박람회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린다. 특히 지역별 전통차 체험과 40년 동안 전통 흑자(黑磁)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광주 왕실 도자기 명장 연파 신현철 선생 특별전에 주목할 만하다.

2부 인사동 엔틱페어는 내달 7~11일 인사동 소재 고미술 업체들뿐 아니라 한국고미술협회 소속 업체 다수가 참여해 우리 전통문화 매력 알리기에 동참한다. 나전칠기와 주칠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정수를 담아낸 특별전시 등이 기대를 모은다.

3부 MZ×뉴미디어 아트페어는 내달 14~18일 인사동의 여러 화랑과 서울대, 홍익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성균관대 등 각 대학 청년 작가들이 함께할 계획이다. 산울림 김창완, 햇빛촌 강리나 연예인 특별전과 웹툰 작가전도 예정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전통표구 시연’, ‘전통 차·음식 체험’, ‘인사동 인증사진 찍기’, ‘커플 한복 축제’, ‘인사동 사진 공모전’이 펼쳐진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인사동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명실상부 K-컬처 중심지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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