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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지역 복지여건 개선위해 인프라 유치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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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지역 복지여건 개선위해 인프라 유치 절실”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08.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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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2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 개최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박재용 도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9일 경기도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2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에서 북부지역 복지 인프라 유치를 역설했다.

이날 열린 제2차 포럼은 ‘경기 북부 복지정책 발전’을 주제로 1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 발제자로 나선 서정대학교 염일열 교수는 “경기형 마을복지공동체 구축, 지방자치단체 간 협약을 통한 복지시설 이용 활성화, 수혜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대, 사회복지시설의 복합화와 다기능화”를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인규 도의원은 “교육소외가 구조적인 차별로 연결되는 고리를 끊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수교사의 교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윤충식 도의원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자”고 제안했다.

김정희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인구통계에 기반해 복지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해야 하며, 빈집을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자”고 말했다.

강경이 일산병원 재활치료센터 부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박재용 도의원은 “포럼을 통해 논의한 내용과 지역 주민의 요구를 종합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다양한 복지 인프라를 북부지역에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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