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전날 상황실에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과 지역 현안 공동 해결을 위한 현장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덕현 군수와 김정호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수석부대표, 오준환 정책위원장, 김영기 정무수석, 이은주 기획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 윤종영의원 등이 참석했다.

군은 대표단에 ▲테마형 접경거점지역 조성(임진강 고랑포구 관광자원화 사업) ▲태풍전망대 안보관광 인프라 구축사업 ▲옥계~군남 간선관로 개량사업 도비 지원 ▲지방도 371호선(두일-석장) 도로확·포장공사 도비지원 ▲지방도 371호선(적성-두일) 조속 추진 등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군 발전을 위해 군민 모두와 함께 더욱더 의지를 갖고 나아가야겠다는 힘을 갖게 되었으며 국민의힘이 군의 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여러 정책 사업들은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군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은 지난 23일부터 도내 31개 시·군별 현장 정책 투어 ‘국민의힘, 정책 드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연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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