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1시부터 소진시 까지…15% 할인 1인당 20만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추석을 앞두고 ‘광진땡겨요’ 상품권을 확대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광진땡겨요’ 상품권은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이다.
이번 발행은 추석명절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달 2억 원 발행하던 것을 5억 원으로 늘렸다. 1인당 구매한도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올렸다.
1일 오전 11시부터 소진될 때까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페이+’, ‘신한SOL’,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광진땡겨요’ 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광고료와 수수료에 대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난 해 1월에 출시한 공공 배달앱으로 누적 가맹점 수 2132개소, 가입자수 4만 명을 돌파하며 소상공인과 가계 경제 부담을 낮추어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이 넘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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