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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들 우주항공청 설립 진통에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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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들 우주항공청 설립 진통에 뿔났다
  • 박종봉기자
  • 승인 2023.08.31 14: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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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도민추진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통과촉구 집회
"특별법 파행 역사에 범죄"…9월 3일 범도민 궐기 대회
우주항공청 설치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지난 30일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특별법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추진위 제공]
우주항공청 설치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지난 30일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특별법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추진위 제공]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의 거듭된 파행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민들이 실력행사에 나섰다.

31일 우주항공청 설치 범도민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특별법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100여 명의 경남도민이 참석해 건의문 낭독, 건의문을 전달하며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당론을 분명히 해 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에 국가의 미래성장 동력이자 초일류 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초석인 우주항공청을 설치할 수 있는 특별법을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했다.

백용현 부위원장은 “우주항공분야 전담조직 설치에 대한 열망이 뜨겁지만, 지금까지 표류하고 있는 것은 이해관계에 따른 갈등 때문”이라며 “우주항공 육성에 대한 전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된 지금 이 기회를 놓친다면 역사에 범죄를 저지르는 행위”라고 말했다.

한편,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오는 3일 오전 10시 경남 사천시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범도민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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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민 2023-08-31 21:38:25
조승래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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