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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안파크·길훈아파트 재건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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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안파크·길훈아파트 재건축 확정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9.01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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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안전진단 통과…신월동 지역 재건축 본격화
신안파크 전경. [양천구 제공]
신안파크 전경.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전날 공동주택 안전진단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신안파크와 길훈 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구는 두 아파트에 대한 공동주택 안전진단 자문 회의 결과, 대상 단지 모두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을 내리고 재건축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 1월 주택 재건축 안전진단이 개정된 이후 구에서 첫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두 단지가 동시에 통과한 셈이다.

신월7동에 위치한 두 아파트는 인접단지로 모두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넘겼으며, 특히 두 단지와 도로 사이 옹벽은 붕괴 위험이 있어 안전조치를 한 상태로 재건축이 시급한 곳이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신안파크와 길훈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함에 따라 지난 1월 재건축이 확정된 인근 신월시영아파트와 더불어 신월동 일대 정비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두 단지는 통합 재건축의 이슈가 있는 만큼 구는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 단계에서 각 단지의 의견이 잘 수렴될 수 있도록 갈등조정 및 중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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