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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1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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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11일 열린다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3.09.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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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활용' 주제···각 분야 콘텐츠 제작 사례 소개 등
헤리티지 페스타·멘토링 라운지 등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수원시 제공]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는 오는 11~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세계유산의 활용’을 주제로 ‘2023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포럼은 11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립공연단이 ‘무예24기’ 특별공연을 하고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세계유산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활용의 가치’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세계유산의 활용’을 주제로 메타버스, 사회공헌 사업, 미디어 분야에서 세계유산을 활용해 쉽고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어 낸 사례들을 소개하며 세계유산과 공존하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

11일 세션에서는 ▲세계유산과 메타버스 ▲세계유산과 사회공헌 ▲세계유산과 미디어 ▲세계유산과 사람들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된다.

12일 포럼에서는 ‘세계유산과 기후위기’, ‘세계유산과 평화’를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날 세션에는 조상순 국립문화재연구원 학예연구관(기후위기)과 이동기 강원대학교 평화학과 교수(평화)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포럼 기간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재)수원문화재단과 (재)수원컨벤션센터가 공동주최하는 ‘헤리티지 페스타’는 오는 9~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수원만의 지역콘텐츠, 다양한 기업들이 세계유산을 재해석해 선보이는 특별한 팝업전시회, 이동기 작가의 세계유산 콜라보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문화유산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현직 전문가들이 진로 상담을 해주는 ‘멘토링 라운지’를 운영한다. 멘토는 기진석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학예연구사, 길지혜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선임연구원, 김남웅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전문관, 전범환 한국문화재재단 국제협력단장 등이다.

(재)수원컨벤션센터 관계자는 “2023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은 시민들과 문화유산 전문가가 흥미로운 주제로 우리 도시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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