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길천의원 구정질문, 김상희·김상배의원 5분 자유발언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 제264회 임시회가 오는 11일까지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 조례 제·개정안 등 총 20개 안건을 심의, 처리할 계획이다.
추윤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업의 시급성과 적절성 등을 고려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예산 검토 및 심사를 당부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성의있는 자료 준비와 함께 이번 임시회가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길천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지난 7월 방문한 광진구 국외 자매우호도시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와 관련, 결과보고 및 교류협력증진 재구축을 촉구했다.
김상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원재활용 정책의 일환인 순환자원회수로봇 및 쿨링포그 설치 확대를 제안하며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기를 당부했다.
김상배 의원도 뚝섬유원지역 일대, 복층형 자전거보관대 및 자전거 무단주차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관대 위치 재조정과 철저한 관리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구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4일과 5일 조례안 등 안건 심사 진행 및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고,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상정 안건을 의결 후 폐회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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