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오는 9일 치악산 국립공원사무소 구룡 제1주차장에서 ‘제3회 치악산 왕 발걸음 축제’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어연행차 퍼포먼스 등 다양한 역사체험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치악산 왕 발걸음 축제 추진위원회는 ‘조선 태종과 스승 운곡 원천석 선생의 못다한 이야기, 역사의 길을 묻다’라는 부제를 가지고 전나무숲 작은 음악회와 보물찾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치악산 둘레길의 아름다운 자연과 태종의 역사가 함께하는 본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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