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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지방세 체납액 정리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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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지방세 체납액 정리 행정력 집중
  • 오산/ 김영수기자
  • 승인 2023.09.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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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사 전경. [오산시 제공]
오산시청사 전경.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는 ‘2023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오는 12월 초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 활동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체납액 정리 목표액은 이월체납액 141억 원의 58%인 82억 원으로 시는 자진 납부기간 운영, 체납안내문 발송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부동산·예금 및 기타 금융자산 등의 압류 같은 강력한 체납처분과 함께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및 신용정보자료 제공 등의 행정 제재를 가한다.

반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 또는 무재산자 등에 대해서는 징수·체납처분 유예를 실시하거나 분할 납부 유도로 납세부담을 경감하는 등 생계가 어려운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징수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므로 우리 모두를 위해 반드시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김영수기자 
kim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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