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11일 관내 수박생산자협회 수박축제위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10kg) 40포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과 성금은 군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수박축제위원회 강대훈 회장은 “늦더위와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우리 이웃들이 작은 정성으로 다시 일어설 용기와 위로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기탁해 준 물품과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jd2009@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