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업무 협약
기술 공유·전문 인력 양성 등 협력
기술 공유·전문 인력 양성 등 협력
전남 완도군이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협력, 전문 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분야는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연구 ▲해양바이오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 ▲해양바이오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전시 프로그램 공동 개발·활용 등이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의 다양한 해양자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연구 기술이 연계되면 해양바이오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신 해양수산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에서 우수한 전문 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자원 전문 연구·전시·교육 기관으로 해양바이오 소재 개발 및 산업계 지원 등 해양생물자원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완도/ 정재훈기자
jeongjaihun74@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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