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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 한국에너지공대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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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 한국에너지공대 현장 방문
  • 나주/ 범대중기자
  • 승인 2023.09.12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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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정치탄압·예산 삭감에 당 차원 강력 대응키로
[더불어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비롯한 전남 국회의원들이 11일 ‘한국에너지공대 예산 및 출연금 축소’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대를 전격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에너지공대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출연금 축소와 정치탄압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부당한 정치감사 , 탄압을 통해 정부 예산과 한전 출연금을 각각 83억 원, 482억 원을 감액했으며 윤의준 총장에 대한 ‘해임’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지난 7월 31일 신정훈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95 명의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한국에너지공대 정치감사에 따른 총장해임 건의 규탄’ 공동기자회견을 했으며 민주당 내 한국에너지공대 정치탄압 저지 TF를 구성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제공]

이 자리에서 윤의준 총장은 개교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학생 및 교원 선발과 운영을 통한 기술이전, 창업,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성과를 설명하고 ‘한국에너지공대가 2050 년 에너지분야 세계 TOP 10 대학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전력그룹사 출연금 조기회복 및 정부출연 사업비의 규모 확대 등의 지원’과 함께 설립초기의 대학 총장에 대한 해임 건의는 너무 과한 처사라 하며 해임건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면서 도움을 요청했다.

신정훈 의원도 이 자리에서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축소’ 등을 민주당이 주요 의제로 설정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지도부에 요청했고 박광온 원내대표는 ‘한전에너지공대에 대한 예산 삭감과 총장의 해임건의는 있을 수 없는 사안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주당 차원의 적극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Beo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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