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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부론일반산업단지 15년 만에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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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부론일반산업단지 15년 만에 첫삽
  • 원주/ 김종수기자
  • 승인 2023.09.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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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의 15년 숙원사업인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오는 26일 첫 삽을 뜬다. 사진은 원강수 원주시장 기자회견 모습.
강원 원주시의 15년 숙원사업인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오는 26일 첫 삽을 뜬다. 사진은 원강수 원주시장 기자회견 모습.

강원 원주시의 15년 숙원사업인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오는 26일 첫 삽을 뜬다.

원강수 시장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장기간 표류하던 부론산단이 드디어 정상궤도에 오른다는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가슴이 벅찬다”고 밝혔다.

부론산단은 지난 2008년 산업단지로 지정됐으나 거듭된 건설 시공사의 변경과 자금확보 난항 등의 이유로 15년 넘게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마침내 자금확보가 가능한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관 시공사로 참여함에 따라 기나긴 침묵을 끝낼 수 있게 됐다.

1,600억 원의 민간 자본이 투입돼 노림리 일원 60만 9,000㎡(약 18만 평)의 부지에 조성되며, 완공 목표는 2025년이다.

원 시장은 “부론산단만이 아닌 대규묘 신규 산업단지 200만 평을 목표로 중·장기 로드맵을 구상 중”이라며, “이를 통해 반도체를 포함한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드론, 이차전지, 이모빌리티, 첨단국방 과학산업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경제지도를 그리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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