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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김영원, 영원을 조각하다"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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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김영원, 영원을 조각하다" 특별전 개최
  • 김해/이채열 기자
  • 승인 2023.09.14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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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서...'중력 무중력', '그림자의 그림자' 등 시리즈 한 자리에
'김영원, 영원을 조각하다'...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김영원 작가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김해시 제공]
'김영원, 영원을 조각하다'...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김영원 작가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김해시 제공]

‘현대조각계의 거장’ 김영원작가 특별전 '김영원, 영원을 조각하다'가 지난 13일부터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기별로 '중력 무중력', '그림자의 그림자', '기공 예술' 시리즈를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김영원 작가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할 수 있게 마련됐다.  

‘김영원, 영원을 조각하다’는 실체가 없는 영원(Eternity)은 조각될 수 없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철학적 사유들을 작품세계에 구현한 작가의 생각을 담고자 했다.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될 수 있는 화두와 같은 작품들로 보이는 것이 실체인지 보이지 않는 것이 실체인지 의문을 갖게 만든다. 이번 전시는 김영원 작가의 작품세계를 심도 있게 볼 수 있고, 작가와 관객의 소통 장으로 기획됐다. 

김영원작가는 지난해 11월 '그림자의 그림자' 시리즈 3점을 시작으로 김해시에 꾸준히 문화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김해시민과의 문화소통을 위한 자리이며, 김영원 작가의 조용한 문화나눔 뜻에 따라 개막식은 생략하기로 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우리시에서 처음으로 김영원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문화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김영원 작가의 발걸음과 특별전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영원작가 특별전 '김영원, 영원을 조각하다'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 휴관일(월요일, 추석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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