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최근 제12회 시민 대상 수상자로 지역발전·환경 부문에 김형열(85·대호지면)씨, 사회봉사 부문에 한화자(79·당진1동)씨, 문화예술 부문에 허영상(74·당진2동)씨를 최종 선정했다.
지역발전·환경 부문 김형열 씨는 대호지면 6개 마을 협동권 사업을 통해 낙후 지역에 버스 길을 개설해 주민편의를 도모했으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축산장려, 특화 작물 재배 및 수집, 판매 등을 지원했다.
사회봉사 부문 한화자 씨는 2002년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재임 시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했으며, 적십자 회원으로서 구호 봉사 활동, 봉사관 개관 및 급식차 유치 등 1만7640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을 가지고 있다.
문화예술 부문 허영상 씨는 서예가로서 서예 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후학 양성에도 이바지해 시 서예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앞장서 왔다.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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