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26% 오른 16만 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5만 9,600건이다.
이는 SK이노베이션이 국제 신용 평가사의 신용등급이 상향됐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최근 SK이노베이션의 유상증자가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며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과 전망을 'BBB- 부정적'으로 확정했다. 종전 전망은 '크레딧 워치 네거티브(부정적 관찰대상)'였다.
'크레딧 워치'는 S&P가 향후 전망을 하는 대신 90일 이내에 신용등급을 재평가하겠다는 것으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3월 처음으로 크레딧 워치를 받은 이후 6월에도 이를 유지하다 이번에 기존 등급전망인 '부정적'으로 회복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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