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제41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를 오는 20~21일 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일 오전 수성제례를 시작으로 민·관·군이 함께하는 가장행렬 및 시가행진이 간성초교~종합운동장 구간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 사물놀이 경연대회와 초등부 민속경기, 명랑운동회와 수성 축하공연(요요미, 지원이, 김남희, 연예진, 프림로즈)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21일엔 종합운동장에서 전통 혼례, 시조경창 등 민속경연과 군민화합 민속경기 10종목이 진행된다. 특설무대에서는 군민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김수찬, 숙행, 신현)이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 내 전시 부스에서 서예와 동양화, 서양화, 사진 전시, 풍선아트, 염색, 각자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군 장병들을 위한 군 장비 전시, 여단 대항 축구대회, 줄다리기, 동아리 페스티벌 등도 준비돼 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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