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최근 ‘인천 동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찬진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계획의 진행 상황과 방향을 점검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문별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100여 개의 기후변화 대응 사업과 동구 현황에 적합한 특수 사업안 일부를 추가, 수송·폐기물·흡수원·전환·건물 5개 분야의 중점사업에 대한 이행 단계별 이행안이 제시됐다.
김찬진 구청장은 “구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구체적이면서 실행력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반영, 구민이 공감하는 지속가능한 안전 도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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