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과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정선DMO(지역관광추진조직)사업단과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분야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관광분야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정선읍 사업체 및 예비창업자 20명을 대상으로 로컬비즈니스 창업 방법론,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작성 실습을 진행한다.
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정선DMO사업단에서 진행하는 ‘관광분야 스타트업 지원사업 공모전’ 에 참가하며 최대 5천만 원의 사업지원금에 도전하게 된다.
‘관광분야 스타트업 지원사업’ 에 선정된 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은 월 2회 이상의 전문 멘토링을 통해 사업모델 개발을 지원 받게되며, 지역의 우수한 협력 사례를 만들기 위해 유휴자원 연계 및 네트워킹 사업도 운영한다.
최종수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대표 관광추진조직인 정선DMO사업단의 전문성과 아카데미 수료생의 우수한 아이디어 및 실행력이 힘을 합쳐 지역관광의 새로운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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