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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정선사과’ 본격 출하…추석 선물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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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정선사과’ 본격 출하…추석 선물로 인기몰이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3.09.26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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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청사 전경.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이 해발 500미터 내외에서 생산된 고랭지사과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청정 농산물 고장을 대표하는 명품 정선사과는 319여 농가에서 올해 7000여 t을 생산하고 있다.

정선사과는 과수원 대부분이 해발 500미터 내외의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만큼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추석 명절을 기점으로 본격 출하를 하고 있다

특히, 저장성이 높고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고랭지 명품 정선 사과 5kg 1상자당 평균 5만 원 이상의 높은 가격이 형성되어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군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 개발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정선 사과 명품화를 위해 과원 조성과 재배기술 교육 등을 추진하는 등 명품사과를 생산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창민 군 유통축산과장은 “앞으로도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명품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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