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바이오메딕스 주가가 26일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9% 오른 1만 1,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531만 834건이다.
이는 세브란스병원이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배아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세포치료제의 뇌 이식에 성공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나온 한 의약전문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이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아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연구책임자 장진우 교수)와 신경과(이필휴 교수)가 협업해 진행했다. 이식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은 인간 배아줄기세포에서 분화시킨 중뇌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다.
특히 배아줄기세포 유래한 세포치료제를 김동욱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개발했으며 현재 김 교수는 에스바이오메딕스 대표 이사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역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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