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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23 파발제·은평누리축제’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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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23 파발제·은평누리축제’ 6일 개막
  • 임형찬기자
  • 승인 2023.10.04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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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일 문화예술경연대회·생활예술한마당·불광천 체험마당 등 진행
7일 통합 개막식…소찬휘·박재정·박군·사운드힐즈 출연 축하공연
14일 페막식…이은미·김완선·포르테나·은가은 출연 축하공연
서울 은평구는 불광천 일대에서 ‘2023 파발제·은평누리축제’를 오는 6~7일, 12~14일 총 5일간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불광천 공연 모습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는 불광천 일대에서 ‘2023 파발제·은평누리축제’를 오는 6~7일, 12~14일 총 5일간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불광천 공연 모습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6~7일, 12~14일 총 5일간 불광천 일대에서 ‘2023 파발제·은평누리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발제와 은평누리축제를 통합한 구 대표 주민주도형 축제로, ‘흐르는 은평, 미래로 향하다 Let’s flow’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행사계획을 보면 오는 6일 불광천 특설무대에서 지역 가수들이 구민들을 위해 노래하는 ‘은평예술인마당’, ‘관현악 경연대회’, ‘동별 노래자랑’ 등의 은평구민 문화예술경연대회가 열린다.

또한 가수 남진의 축하공연이 있는 ‘제28회 은평구민의 날 기념식’ 행사도 진행된다.

7일 불광천에서는 ‘은평구민 걷기대회’와 ‘제2회 주민자치회 어울림한마당’, ‘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같은 날 오후 1시 구파발역 만남의 광장에서는 ‘파발제 개막행사’로 국악 공연과 캘리그라피 대붓 퍼포먼스, 재현극 등이 펼쳐진다.

7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불광천에서 ‘2023 파발제‧은평누리축제 통합 개막식’이 열린다. 미디어 대북 공연, 멀티미디어쇼 등 개막 퍼포먼스와 더불어 소찬휘, 박재정, 박군, 사운드힐즈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12~14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주민과 주요 기관이 참여한 체험, 전시, 캠페인 부스인 ‘불광천 체험마당’이 마련된다. 특히 13일과 14일에는 불광천 특설무대와 불광천 미디어센터 앞 버스킹 존에서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춤과 노래, 연주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3일 불광천 특설무대에는 전통 연희를 재구성한 퓨전 국악 종합예술 연희 페스티벌 ‘은평 풍류 판타지’가 펼쳐진다. 14일엔 은평구민 문화예술경연대회 연계행사로 스트릿 댄스대회가 진행된다.

구는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2023 파발제‧은평누리축제’의 통합 폐막식을 개최한다.사물 광대의 한판 놀음을 시작으로 이은미, 포르테나, 김완선, 은가은 등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마지막 날의 가을 저녁을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축제의 계절인 불광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은평의 역사가 집약된 이번 가을 축제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며 "5일간 펼쳐지는 축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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