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인베스트먼트 주가가 상한가로 마감했다.
5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87% 오른 2,235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383만 6,846건이다.
이는 SV인베스트먼트가 인도네시아 벤처 캐피털(VC)업체 이스트벤처스와 1억 달러 규모의 벤처펀드를 만든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전날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V인베스트는 이스트벤처스와 손잡고 1억 달러 규모의 동남아 2호 역외펀드 조성을 추진 중이다. 펀드 설립은 싱가포르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출자자 모집 상황에 따라 약정액이 최대 2억 달러까지 커질 수 있다.
한편 이스트벤처스는 동남아의 세콰이어캐피털로 불리며 2009년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설립된 VC로 동남아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한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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