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의회는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29회 속초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명길 의장이 대표 발의한 ‘속초시 건축물 화재안전성능 보강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 및 주요 사업장 현지답사 1건,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 1건 등 총9건과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확충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등 총3건을 심의한다.
또한 11일부터 6일간 ‘설악동 재건을 위한 쌍천 산책로 조성사업’ 현장을 비롯한 22개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이나 발전방안 등에 대해 집행기관과 논의할 예정이다.
김명길의장은 “세밀한 현지답사 실시로 사업의 오류나 미흡한 부분은 냉정히 질타하고 대응책을 제시해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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