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오는 16일부터 마을택시 3개 마을, 마중버스 6개 마을을 추가적으로 선정해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에는 마을택시 3개 마을인 광천읍(시곡), 금마면(신곡), 홍동면(백동)과 마중버스 6개 마을인 금마면(마사), 장곡면(옥계2), 은하면(유송), 갈산면(쌍천·이동), 구항면(벌리)을 확대 개편했다.
마을택시는 기존 7개 읍·면, 11개 마을에서 14개 마을로 확대되며 마중버스는 기존 7개 읍·면, 63개 마을에서 7개 읍·면 69개 마을로 확대된다.
마중버스는 주중 09시~18시까지 운행하고 이용요금은 농어촌버스 요금인 성인기준 1,500원(카드 1,400원)이며 콜센터(041-641-6107)로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남녀노소 거주 유·무에 상관없이 모두가 이용 가능하며, 운행구간은 해당 면 내 이용대상 마을 거점지 및 노선버스 승강장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다.
육헌근 군 건설교통과장은 “마을택시와 마중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사항과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해 대중교통 이용에 취약한 농어촌 교통약자의 교통편의를 위해 확대 개편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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