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일상속 운동 실천으로 건강수명 향상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11일, 건강백세운동교실 운동강사와 경로당 어르신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공단에 따르면 건강백세운동교실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운동강습, 건강측정, 건강캠페인 및 낙상예방 방법 등 운동과 건강교육을 실시하여, 건강생활을 유지‧개선하고 신체기능 향상을 통해 질병의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19년째 운영하고 있는 건강백세운동교실은 올해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481개 강습소를 운영해 7600여 명이 참여했다. 전국적으로 매년 3000여 개 시설에서 운동교실을 운영 중으로 공단의 대국민 건강증진사업 대표 브랜드 중 하나가 됐다.
올해 접수된 66편 중 본선 경진대회에서 강사부문 대상(大償)은 부산진구지사 서은미 강사가, 강습생부문은 양산지사 양산덕계 부영벽산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이 대상(大償)을 수상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강사들이 개발한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해 건강백세운동교실의 질을 한 층 더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최덕근 본부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져 전 국민들의 건강수명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공단은 건강백세운동교실이 국민들의 운동 실천을 위한 건강 메신저의 장(場)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