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참여주민의 자아성취감 고취를 위한 커피 찌꺼기 재활용 및 생산품 제작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시 내 아미스카페 5개소를 운영하고 있어 하루에 생산되고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 처리를 위한 선순환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업사이클링 이해도가 높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총 5회기에 걸쳐 자활근로 참여주민에게 교육을 진행하였고,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화분, 키링, 고형 주방세제, 광택제 등 생산품 제작을 추진하였다.
자활근로 참여주민이 직접 제작하고 사용해보며 심리정서적 안정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여 방안을 모색하였다.
송선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개선과 지역주민과의 협력활동 등 가치 있는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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