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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연예술 유통의 장, '2023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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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연예술 유통의 장, '2023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개막
  • 부산/이채열 기자
  • 승인 2023.10.13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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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 주제… 33개국 1만여 명 참가 예상
부산시는 '2023 제1회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이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등 부산 전역에서 '공연예술의 유통의 장'으로 펼쳐진다.[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023 제1회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이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등 부산 전역에서 '공연예술의 유통의 장'으로 펼쳐진다.[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아시아 최대의 공연예술 유통의 장 '2023 제1회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이 14일 막을 올린다.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부산시민회관을 중심으로 일터소극장, 가온아트홀 1·2관, KT&G 상상마당 등 부산 전역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공연산업 관계자 130여 명, 예술인, 시민 등 1만 명 이상이 참여한다.
 
올해 최초 개최하는 BPAM은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A new wave of performing arts)’을 주제로, 전세계 대표 공연예술도시와 부산 간 연결과 협력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공연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공식적인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14일 오후 4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박형준 부산시장, 황보승희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국내외 33개국 공연예술산업관계자, 예술인,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매직, 무용, 연극, 음악, 뮤지컬 각 장르 종합 옴니버스형으로 조합된 5개 개막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5시 30분에는 국내외 33개국 공연산업 관계자 환영리셉션이 이어져 공연예술생태계 국가 간 실질적인 교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오는 16일까지 92개의 공연유통, 공연예술 생태계의 주요 경향을 토의하는 콘퍼런스, 공연산업관계자와 예술가의 연계(매칭)를 위한 일대일(1:1) 데이트, 자유로운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BPAM 나이트, 공연유통 실행을 위한 파빌리온과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 공연예술의 연결과 협력으로 공연예술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부산이 해외 유명 공연예술도시 중 하나의 기착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공연예술의 유통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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