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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부산시, 'BOF' 4년 만에 정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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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부산시, 'BOF' 4년 만에 정상 개최
  • 부산/이채열 기자
  • 승인 2023.10.19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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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국내 최정상급 출연진 구성...케이팝 콘서트 개최
-엑스포 개최 예정지 부산항 제1부두서 파크콘서트 선보여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4년만에 정상 개최된다.지난 2017년 부산원사이아페스티벌 모습.[부산시 모습]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4년만에 정상 개최된다.지난 2017년 부산원사이아페스티벌 모습.[부산시 모습]

코로나19로 인해 중지됐던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4년만에 정상 개최된다.

부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인 '2023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BOF)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BOF는 2016년 처음 개최돼 한류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고, K-POP 축제를 넘어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문화를 한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류 문화 교류의 장이 되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4년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돼오다 올해 대면으로 정상 개최하는 만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국내 최정상급 출연진과 다채로운 K-문화콘텐츠를 담아 BOF를 기다리는 국내외 한류 팬들에게 부산발 K-POP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K-POP 콘서트'와 '파크콘서트', 그리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K-POP 콘서트'는 21일 오후 6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최강 출연진으로 세계적 한류 열풍을 이끄는 주역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NCT127을 시작으로 ▲오마이걸 ▲이채연 ▲더윈드 ▲BAE173 ▲XODIAC ▲클라씨 ▲제로베이스원 ▲트레져 ▲하이라이트 등 총 10팀이 참가해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K-POP 콘서트와 함께 진행될 부대행사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K-뷰티, K-아트, K-푸드를 주제로 팬덤 맞춤형 참여프로그램이 준비돼 부산 문화콘텐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한류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파크콘서트'는 22일 오후 6시에 열리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OST 감성 콘서트로, 부산의 역사, 문화,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부산항 제1부두의 파노라마 무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1부는 부산 레이블 버닝소다, 국제무용기구 IDO(대한민국, 인도, 태국, 홍콩, 대만 5개국) 댄스팀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2부는 ▲백지영 ▲디셈버(DK) ▲이아영 ▲드림노트 ▲린이 출연해 부두의 야경과 밤바다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감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크콘서트와 함께 웹툰 작가 마인드C가 총괄 디렉터로 K-아티스트와 부산시민이 협업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BOF 아트워크, 부산항 제1부두 역사기록 전시와 K-컬쳐, K-푸드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공연이 개최되는 부산항 제1부두(중구)는 근대도시 부산의 출발점이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중심 장소로 새로운 부산문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BOF가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정상 개최되는 만큼,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준비했으며, 또한 케이(K)-컬쳐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에서 BOF를 통해 K-POP 위상과 한류 문화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내년도 2024 BOF는 6월에 개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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