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황세주 도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최근 박재용 도의원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방문해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이동 동선 확보 ▲병원 부출입문 설치 ▲주차장 확보 등을 논의했다.
이날 황세주 의원은 “안성병원이 지역사회 주민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재용 의원은 “교통약자가 정문을 이용하더라도 보행로가 휠체어나 유아차가 맨홀 뚜껑에 빠져 다칠 우려가 있는 제품으로 시공돼 위험하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임승관 안성병원장은 “보행자 교통안전과 이동 동선을 확보하기 위해 병원 서쪽 출입구에 설치된 태양광발전 설비를 다른 장소로 이전하여 보행로를 확보하고, 인근 삼정그린아파트 단지와의 병원을 연결하는 통로를 추가 개설하는 방안을 경기도와 협의 과정에 있다”고 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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