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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대유평 화장실 ‘제25회 아름다운화장실 大賞’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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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대유평 화장실 ‘제25회 아름다운화장실 大賞’ 은상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3.10.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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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평 화장실. [수원시 제공]
대유평 화장실.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가 ‘명품 화장실 도시’ 위상을 공공히 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 ‘대유평 화장실’이 행정안전부·화장실문화시민연대 공동 주최 ‘제25회 아름다운화장실 大賞(대상)’ 공모에서 은상(행정안전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정자동 대유평공원에 위치한 ‘대유평 화장실’은 돌을 활용해 외관을 만들어 공원 주변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룬 공중화장실이다.

화장실 입구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판과 음성안내를 지원하고 있고, 장애인 화장실에는 감지식 센서 전등, 안전 손잡이, 비상벨 등을 설치했다.

이 밖에도 영유아를 동반한 시민을 위해 유아용 세면대, 대변기,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했다. 또 외부 날씨에 상관없이 언제든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냉난방 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제1회 공모전(1999년)에서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이 대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광교중앙공원 화장실’(2015년), ‘미술관 옆 화장실’(2020년)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금상은 3회, 은상 9회, 동상 9회, 특별상 4회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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