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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탄소중립실천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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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탄소중립실천 교육’ 실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10.17 1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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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 활동으로 씨글래스 액자만들기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 제공]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 제공]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17일 영종분소 교육실에서 씨글래스를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역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환경인식을 제고하고, 환경보호 습관을 길러 봉사활동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사용된 ‘씨글래스’는 바다의 대표 쓰레기인 유리조각이 파도에 마모돼 반짝이는 것으로, 이러한 해양쓰레기를 가치 있는 물건으로 업사이클링해 하나뿐인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교육을 진행한 시월애숲 최명옥 대표는 쓰레기로 인해 오염되는 바다와 탄소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노하우 및 업사이클링의 중요성을 교육,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 제공]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 제공]

교육에 참여한 이혜란 봉사자는 “바닷가의 쓰레기였던 유리를 활용해 아름다운 작품을 만든 것이 놀라웠다“며 “해변을 깨끗이 만드는 것을 비롯, 관광객들의 발바닥을 유리조각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에도 일조했다고 생각하니 매우 뿌뜻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센터 고미연 사회복지사는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선도할 리더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센터는 자원봉사활동의 질적향상과 봉사자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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