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가구 대상 총사업비 2억 9천만 원 투입
전남 고흥군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둥지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2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 취약계층 15가구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주택의 상황에 따라 2천5백만 원에서 3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단순한 미관 개선 도배·장판 교체를 벗어나 주택 구조·전기·가스 등 주거 안전시설과 난방·부엌·화장실 등 생활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행복둥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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