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오는 20일 양서면 국수생활체육공원에서 ‘2023 국화와 함께하는 양서면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양서면 국화 행사’는 국수사무소 일원에서 국수생활체육공원으로 장소를 변경하기로 결정한 양서면 국화 축체 추진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작은 음악회로 개최되는 만큼 스페셜 게스트 ‘육중완 밴드’의 메인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양서면 주민자치센터, 대아초등학교 댄스팀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음악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양서면 주민들이 정성껏 가꾼 국화를 배경으로 양서면 새마을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와 도곡리 마을에서 정성껏 만든 꽃차 부스, 양서면 청소년 문화공간 ‘꿈을 담는 틀’에서 운영하는 나눔 장터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한구현 면장은 “가을 내음이 물씬 느껴지는 금요일 저녁, 국화 향기가 가득한 양서면에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hongm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