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기·정용석·깅대규 선수 선전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구청 레슬링팀이 최근 전남 함평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선전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로구청 레슬링팀은 이번 전국체전에 총 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중 윤석기 선수와 정용석 선수가 각각 자유형 65㎏급, 70㎏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86㎏급에 출전한 강대규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석기 선수는 폴승, 강대규 선수는 T폴승(테크니컬 폴승)을 거두며 파죽지세로 결승과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판정패하여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용석 선수는 준결승에서 37초 만에 10점을 획득, T폴승으로 상대를 가볍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승 경기 중 부상으로 기권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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