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 운영 유공에 선정돼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천도서관은 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 도서회원증 발급 시 필요했던 보호자 동의 절차를 개선해 아이들이 대출회원증이 없어 책을 대출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했다.
또 독서 인문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서천 × 온 책'이라는 보물상자를 지역 초등 신입생에게 배부하고 학생도서아카데미 작가와의 만남 지원, 찾아가는 특수학급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도서관 운영 서비스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교육청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도서관이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서관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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