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록 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100가지 지역문화)’에 선정됐다.
19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매력·특화·문화 연계, 사회적 효과, 지역주민 및 방문객 방문·향유 영향력, 지역발전 기여 가능성 등을 평가해 동두천 록 페스티벌을 로컬100에 선정했다.
동두천 록 페스티벌은 한국 록의 발상지인 동두천에서 1999년부터 매년 열리는 대표적 음악 축제다.
이틀 동안 열리는 록 페스티벌은 축제 기간 동안 아마추어 록밴드 경연대회도 함께 개최해 신인 록밴드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
문체부는 로컬100에 선정된 동두천 록 페스티벌을 2024년까지 국내외에 적극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코레일관광개발(대표 권신일)은 기차로 지역문화를 연결하는 ‘로컬 100 기차여행’사업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 록 페스티벌의 이번 로컬 100 선정은 대한민국 록의 발상지라는 자부심으로 최고의 록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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