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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이동식 수조 신속히 보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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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이동식 수조 신속히 보강해야"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10.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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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수조 전국 120개, 인천 ‘0’
정우택 국회부의장[의원실 제공]
정우택 국회부의장[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은 인천시 국감에서 인천시가 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특수화재진압 장비인 ‘이동식 수조’를 조속히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일 정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남동구 논현동 전기차 화재 관련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화재 진압에 걸린 시간은 모두 1시간47분으로, 인력 51명과 펌프차를 비롯 17대의 장비가 동원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기차 화재진압은 일반 화재진압과 달리 차량 하부에 물을 뿌리는 장비나, 이동식 수조 및 질식 소화 덮개 등 3종의 특수 진압 장비를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

정 의원은 “최근 5년 동안 인천지역 전기차 보급은 급증했지만, 정작 화재진압을 위한 이동식 수조는 하나도 없었다”며 “신속한 장비보강으로 전기차 화재진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인천지역의 전기차 등록대수는 2018년 1284대, 2019년 2598대, 2020년 5366대, 2021년 1만2242대, 작년 2만6242대에 이어 올해 3만5554대로 2018년 대비 약 30배 증가한 수치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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