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지난 19일 제주 메종 글래드 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가 주관한 2023년 지역 기업지원 성과발표회에서 ‘기업지원 최우수사례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테크노파크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기업 지원 및 지역사업 추진에 따른 성과 공유와 기업지원 우수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전국TP 지원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지역기업 우수사례 중 최우수 사례로 경남TP가 선정돼 이 같은 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지티씨(대표 이원진)는 경남TP의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국내 최초 유압식 수소 충전용 압축기 기술’을 확보한 기술선도기업으로 신기술(NET) 인증을 확보한 후 2022년 경남지역 선도기업 선정,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성장단계별, 기술개발 맞춤별 기업지원을 통해 한국형 수소충전기 기반을 마련해 수소충전 인프라 신시장 진출을 위한 성장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최우수 사례 선정은 경남TP의 차별화, 기업 맞춤 지원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지역 내 성장 가능 기업 발굴을 통해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기업과 경남TP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상생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창원/이채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