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은 1일 통합발주를 통한 27억여 원의 예산절감액을 조속한 추가경정 예산편성을 통해 악취 및 수질개선사업에 재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환경공단은 저비용 고효율 경영방침에 따라 각 사업장별 유사한 종목사업을 묶어 2016년도 통합발주를 실시한 결과, 총 33건의 사업에서 27억여 원의 예산을절감했다.
주요 절감 내역을 보면 ▲하수처리장에서 사용하고 있는응집제, 액상소석회 등약품10여 건에서 11억 원 ▲슬러지, 비산재 운반 및 처리비 3건에 8억 2000만 원 ▲기타20개 사업에서 7억 8000만 원 등이다.
이상익 이사장은 “앞으로 예산절감 및 수익창출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수질 및 악취개선사업에 재투자함으로써 인천시 재정건전화와 시설노후화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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