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최근 ‘야행 마니아 아카데미’ 1기 과정을 성실히 수행한 수료자들에게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고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각균 부구청장은 수료자 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참여 확대를 위한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야행 마니아 아카데미’ 1기 과정을 성실히 수행했다”고 격려했다.

특히 “개항장에 대한 인식이 낮아 제대로 된 설명이 중요한 가운데, 다양한 홍보 전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수료자와 구 관계자, 주민들과 함께 중구청사 앞에서 청사에 설치된 ‘라이팅 쇼’를 관람했다.

‘야행 마니아 아카데미’는 중구 개항장 문화재 야행만의 전문지식인 육성을 위한 아카데미로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까지 진행됐으며, ▲개항장의 역사와 지역 알아가기 ▲로컬 크리에이터 콘텐츠 기획하기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콘텐츠 분석 및 시민해설사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방만 마련 등을 참가자에게 강의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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