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오후 3시 조계사 대웅전서
구인기업 등 12곳 참여 현장 면접…55명 채용 예정
정문헌 구청장·조계사 주지 ‘일일 취업상담사’로 활동
구인기업 등 12곳 참여 현장 면접…55명 채용 예정
정문헌 구청장·조계사 주지 ‘일일 취업상담사’로 활동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25일 오전 11시~오후 3시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2023 종로구&조계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구인 업체-구직자 간 현장 면접·채용,취업 상담 및 이력서 컨설팅,직업훈련 상담, 취업 교육 정보 제공 등이 진행된다.
구는 취업지원관과 유관기관,기업채용관 등 총 22개 부스를 운영한다. 캘리그라피,친환경 고체 샴푸바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도 열린다.
기업채용관에서는 구인기업(라이나생명(주), 서머셋팰리스서울, 아미나요양병원 등)과 사찰(조계사, 봉선사) 등 총 12곳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5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과 조계사 주지 원명 스님은 이날 일일 취업상담사로 나서 구직자들의 취업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주민 유대감을 높인다.
박람회 참여는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해 당일 조계사를 방문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취업이 절실한 주민들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인력이 필요한 기업에 적절한 인재를 찾아주기 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양질의 정책을 마련하고 일자리가 풍부한 종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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